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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5 Bad culture or bad character?
  2. 2008.03.30 그들의 시위문화에 대하여 (1)
  3. 2008.03.04 대중매체에 의한 살인의 과잉 노출
  4. 2008.02.23 Why self-help books don't help
  5. 2008.01.23 Why we can't get results

Bad culture or bad character?

Photographs/2009 2009.03.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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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bad culture in an organization turn individuals into self-serving workers, or does it work the other way around? It seems equally plausible that egocentric members within a group can spoil the entire lot.

So which came first, the chicken or the egg?


Seoul
20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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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위문화에 대하여

Writings 2008.03.3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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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악쓰고 보자!>


최근 온라인 기사로 먼저 접하고, 그로부터 며칠 후 우연히 지나가다 바로 그 시위를 목격하게 된 이후 몇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옳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 내려간다.

 

시위라는 행위는 자신들의 뜻을 관철 시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는 그 시민에게 헌법으로 집회 및 시위를 보장한다. 오늘날 반전시위를 비롯하여 베이징 올림픽 반대, 그리고 항상 밥상에 오르는 반찬처럼 각종 밥그릇 투쟁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수를 헤아리기는 힘들지만 일단 뉴스를 틀면 지구 어디에서인가는 항상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청중이 눈을 돌리고 귀를 막는다면 얼마나 효과적인 시위인지 되물을 수 밖에 없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억지는 이제 버렸으면 바람직하겠으나 한국의 시위행위는 여전히 악쓰기, 교통마비 시키기, 쓰레기 집단투기 등으로 일반시민을 그들의 지지세력이 아닌 반대여론으로 밀어내고 있다. 나의 뜻을 알리되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절대적인 기준도 진리도 없어지니 너도 나도 뭔가 주장하고 보려고 드는가?

 

다시 그날 사건으로 돌아가자. 평일 오후에 시청 앞에서 거친 음성으로 고함을 치면 진지하게 경청할 마음이 사라진다. 한국 시위문화의 저급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저질스런 행태가 공유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궤변이다. 그들의 논리를 살펴 보면 몇 가지 잘못된 사고를 발견할 수 있다. 개고기를 합법화 하면 서양인들의 불만을 사게 될 것이며 경제가 다시 어려워진다는 대단한 비약이 하나다. 서울시청의 공무원들은 앨리트이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단다.

 

내가 감히 제언을 하자면 틀에 박힌 플래카드와 혐오스런 사진자료를 공개하기 보다는 이럴 경우 견공의 모습과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와 같이 개에 대한 인간의 사랑을 극대화 하여 호소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당신이 정상인이라면 어찌 이렇게 충직하고 아름다운 개를 죽이고 먹을 수 있단 말이죠?”가 컨셉트이다. 어설픈 춘자(이름도 짜증나게 춘자가 뭐냐) 보다는 품평회에서 인정 받은 우수한 강아지를 모델로 삼는 방법도 존재하였으며, 놀이공원에 협조를 구해 개 복장을 구해 입혀 놓고 시위를 해도 참신까진 아니더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 연출됐으리라. 차라리 그것도 못하면 주인을 반기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100여장 구해서 구성하던가. 성의 없는 시위는 관심을 구걸해도 얻지 못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눈을 돌려 서양의 동물관련 시위를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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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 업계의 창의적인 모습>



 본인은 무조건 이들이 옳고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PETA의 방법과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목적으로 인해 시위의 성격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적어도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그러면서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성숙한 시위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라며 현 정부는 강경대응 보다는 올바른 문화정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함이 옳을 것이다. 민주화 운동 출신들이신데 강하게 누를수록 더욱 투철하게 일어선다는 사실을 잊으신 건 아닌지 여쭤본다. 그리고 무고한 시민만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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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에 의한 살인의 과잉 노출

Writings 2008.03.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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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에게 사회에서 높히 평가하는 가치들을 부여하여 아이콘이 된 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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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얼마나 일어나는가? 한국의 살인 발생/검거 통계치. 출처: 사이버 경찰정>




전통적으로 문학에서 살인은 작품의 전개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역사적으로 전쟁과 사형을 통한 합법적인 살인을 제외한 '범죄'는 인간의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이래 끊임 없이 등장한다. 프로이드가 만년에 발견하였다는 죽음 본능, 혹은 타나토스(thanatos)는 자기 자신에 대한 파괴적 충동이라면, 살인에 대한 파괴적 욕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진화를 거쳐 왔지만 인간도 결국은 동물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포식자의 본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대중매체에 범람하는 살인들을 대리만족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언젠가 찾아올 죽음이 피할 수 없는 현상이기에 더욱 집착하며 타인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숨을 거두게 되는 과정을 탐닉한다. 근데 그게 정도가 좀 심해진 게 아닌가 우려가 되기 시작했다.

 

창작물을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살인은 대중매체에서 범람하고 있으며, '24시간 우리와 함께 하는' 간접 경험이 되어버렸다. 특히 모 캐이블 방송에서는 특정한 날을 선정하여 살인사건만을 꼬박 하루 이상 틀어 주기도 한다.

 

언론은 작년에 유난히 심했던 학원가의 총기 사건들을 앞다투어 헤드라인으로 내보내었으며,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보도하는 사상자 수치는 충격 보다는 여느 경제지표와 같은 등락을 보이며 지구 반대편의 인간들을 무감각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살인과 여행의 공통점은 사업 혹은 쾌락(business or pleasure) 둘 중에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니 알아서 생각을 하길 바란다. ※ 여기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나로서, 기회가 되면 상세하게 기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언론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명목과 대의를 내걸고 방송에 연일 살인사건을 내걸지만 정작 화재 사건과 기타 참변 이후 냉철하게 비판하거나 예방할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살인범의 쾌락은 시청자의 유흥에 불과할 뿐이다. 또 다른 살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은 살인범의 유형을 교육하고 주변에 그런 위험한 존재가 있다면 신고 하거나 정신과 진료를 유도해야 함이 옳다.

참고로 연쇄살인범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 유아기 ~ 유년기에 결손가정에서 자랐거나 학대 혹은 심한 경우 트라우마로 인격형성에 장애를 겪은 경우가 많다. 이들은 정상적인 사람들 처럼 자아가 확립되지 못한 관계로 사회생활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2. 어린 나이에 이미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는데 동물을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래 친구들에게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의 만족을 위한 살생을 저지르며 타인에게 알리려고 하지도 않는다. 또한 방화를 즐기는 유형이 존재하는데 사물을 불태울 때의 느끼는 파괴력 도취한다.

3. 살인을 포함한 폭력 사건에 대한 영상 및 잡지 등에 탐닉한다.


위에 나열한 것들은 모두 어렸을 때 주변에서 인지할 수 있다. 즉,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장례식장을 온통 감싸는 죽음 앞에서의 숙연함 따위는 찾아 볼 수 없다. 한번이라도 타살로 인해 친인척이나 지인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아픈 상처를 헤집는, 불행을 겪어본 경험이 없는 다수의 횡포가 아닌가?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 피해자들을 보면 하나 같이 유언장을 남기지 않는다. 관객은 타인의 죽음을 보고 즐기지만 정작 자신의 최후에 대한 대비책은 세워놓지 않는다. 프루스트가 "내일에 대한 막연함으로 미뤄두는 관성 때문"이라고 일찍이 설명하지 않았던가. 어쩌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우리의 존재가 어느 날 한 순간에 허망하게 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과 인생의 덧없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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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elf-help books don't help

Writings 2008.02.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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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 Daeni - Late Night Reading>


To give up learning is probably the worst choice a person can make. People prefer to ‘take the easy way out’ when they find themselves in a situation which requires effort. For instance high school students will attempt to grab the first job available to them instead of toiling in academic pursuit. It is unfortunate that some people overlook the benefits of education. They shrug it off claiming it a waste of time and money. This attitude is extremely dangerous in that those who have neglected education are most certainly doomed to a life of trial and error. They will never quite figure out what is wrong with themselves, and this I aver has much to do with what I am about to write – the absence of reflection and analysis.

Because they do not see the benefits they can reap in the future, the ignorant much rather prefers to enjoy the bare minimums of the current state, instead of enduring the travails which will grant them more rewards later on. In most cases they simply deny the knowledge that will set them free.

 

Ignorance leads to various misconceptions and one is the popularity of self-help books. They cannot and never will be a substitute for education.

 

The stupidity of self-help books such as the ones that claim to have the secret of happiness, and everything which requires a modicum of thought for that matter, is that they do the thinking for you. In most cases readers end up with eclectic authors who are perhaps in need of self-help themselves. People remain ignorant while harboring a conviction that their lives just got better thanks to an author who happened to write the book in the first place because it sells extremely well to unhappy people, meaning the general population.

 

Here’s a vicious circle of self-help books:

Laziness 'easy way out' dump effort for pleasure no thought no goals or long term plans shortsightedness guilt self-help books that not only does the thinking for you but also provides easy instructions you can follow lifting of guilt back to laziness

The answer to our tribulations lies not in devout prayers, absurd superstition or 'light reads' for that matter, but in education and knowledge. Refer to Split by Decision for those who want real world examples, and Education on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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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e can't get results

Writings 2008.01.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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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this cat achieve anything?


Forget the myriad of self-help books that claim they have a panacea spread out like butter over its pages. For the record, I do believe in scientific and logical reasons for human beings unable to perform beyond certain limits.

Below I offer a simple equation that should be applicable to real life:

Re[(E * T)+(F * M)] =  R
(D + S)

Re: Resource
E: Effort
T: Time
F: Focus
M: Motivation
D: Distraction
S: Stress
R: Result(s)


Do your math.

In reality, however, we are either not powerful, rich, or lucky enough to attain our goals even though each one of us may be highly qualified, able, and competent. Vested interests will attempt to guard the secrets of know-how, know-where, and finally know-who. Life isn't fair, get used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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