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icron-M 50mm'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8.08.31 Me, on Myself (2)
  2. 2008.03.17 The Sand (2)
  3. 2008.01.31 나의 손 (2)
  4. 2008.01.13 나들이
  5. 2008.01.13 신년회 (3)

Me, on Myself

Writings 2008.08.31 21:51
5년 여간 스스로 담아온 모습들을 정리하니 내가 거쳐온 환경과 지위에 따라 때로는 의도한 대로, 대분의 경우 우연의 흐름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지배적인 생각은 인생에 있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미미하며 그나마 가능한 부분 조차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삶이란 슬프고 고통스럽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정의를 사진을 통해 표현한 전례는 얼마든지 있다. 나는 나의 내면 표출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밀도 있는 고민을 시작한 건 작년부터가 아니었나 싶다. 직설적인 성격과 게으름 덕분에 은유와 치밀한 해석을 요구하는 거창한 계획은 무기한 보류하였고, 대신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진들 -정확히는 반영된 나의 모습을 직접 촬영한 영상- 을 나열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회에 대한 작업도 비슷한 맥락을 안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의 주제 아래 영상 혹은 특정 사물을 누적하여 전시하는 전형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개인 블로그라는 공간을 변명으로 내세워 아직은 정확한 개념 조차 잡지 못했음을 시인하며, 일단 갈피라도 잡기 위해 무작정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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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향하는 차 / 학생,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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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병원 앨리베이터 / 예비 장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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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중 업무차 방문한 셰라턴 호텔 / 다국적군 중위,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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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 사진축제 / 여행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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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신입사원 집체교육 / 신입사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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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이형(일명 회장님)과 신촌 / 동생,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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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일명 난호)와 한강 / 친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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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 본사 탕비실 / 주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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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d

Photographs/2008 2008.03.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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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20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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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

Photographs/2008 2008.01.3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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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례
2. 원근법
3. 시점

사진을 통해 미술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뭔가 순서가 우습게 됐는데, 외국생활을 하다 보면 예능 교육이 없는 체계(물론 특활 개념으로 밴드, 합창단, 연극 등은 '존재'한다) 덕분에 제도권 학습이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들)을 두게 되어 열심히 그리는 일만 남아 있구나.

에곤 쉴레 같은 그림이 나왔는데 나의 손은 실제로 저렇게 생겼다.


계기를 찾자면 여러가지가 떠오르는데, 내겐 한 장의 사진이 뇌리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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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2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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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Photographs/2008 2008.01.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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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들 따라 나들이 나온 꼬마들. 보고만 있어도 뿌듯.

아래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저기 Black Paint MP와 Black Paint Summilux-M 50mm의 오너라는. 그녀의 사진들을 보시려면 http://www.cyworld.com/75001paris 로!


Seoul
2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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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

Photographs/2008 2008.01.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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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 같은 또래로 생각을 공유하고 고민도 나눌 수 있는 몇 안되는 친구. 예쁜데 얼굴은 공개하기 싫어하네...

Seoul
2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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