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ilux-M 35mm ASPH.'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08.11.16 Tea time
  2. 2008.04.23 호도형 개인전 (1)
  3. 2008.04.06 봄이 오다 (2)
  4. 2008.04.04 빛의 영혼(Travellers)
  5. 2008.03.30 그들의 시위문화에 대하여 (1)

Tea time

Photographs/2008 2008.11.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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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efeldt Red Berries / photo by Jang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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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Earl Grey / photo by Jangpa>



콜라 만큼은 아니지만 간혹 茶를 즐기기도 한다.

로네펠트를 보다 많은 곳에서 접했으면 하는 바람을, 촬영을 해주신 장파에게는 감사를.


Seoul
2008. 4
20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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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형 개인전

Photographs/2008 2008.04.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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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소  |  충무로 갤러리 이룸 www.galleryillum.co.kr
전시 기간  |  4월 14일 월요일 - 4월 26일 토요일 (일요일 휴관)

건강 악화로 외출하기 힘들어진 4월, 늦었지만 호도형의 전시에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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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200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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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다

Photographs/2008 2008.04.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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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 펴는 벚꽃 보다도 내 자신의 외출이 잦아진 데에서 봄이 왔음을 실감하다.

얼마만에 구입한 사진집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 걸 보면 그간 소홀했음을 시인할 수 밖에.


Seoul
200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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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영혼(Travellers)

Photographs/2008 2008.04.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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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르 보르뉴(Cedric Le Borgne)



참고로, 이건 장파가 낮에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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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안정감 있는 구도가 포인트>



Seoul
200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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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위문화에 대하여

Writings 2008.03.3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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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악쓰고 보자!>


최근 온라인 기사로 먼저 접하고, 그로부터 며칠 후 우연히 지나가다 바로 그 시위를 목격하게 된 이후 몇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옳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 내려간다.

 

시위라는 행위는 자신들의 뜻을 관철 시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는 그 시민에게 헌법으로 집회 및 시위를 보장한다. 오늘날 반전시위를 비롯하여 베이징 올림픽 반대, 그리고 항상 밥상에 오르는 반찬처럼 각종 밥그릇 투쟁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수를 헤아리기는 힘들지만 일단 뉴스를 틀면 지구 어디에서인가는 항상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청중이 눈을 돌리고 귀를 막는다면 얼마나 효과적인 시위인지 되물을 수 밖에 없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억지는 이제 버렸으면 바람직하겠으나 한국의 시위행위는 여전히 악쓰기, 교통마비 시키기, 쓰레기 집단투기 등으로 일반시민을 그들의 지지세력이 아닌 반대여론으로 밀어내고 있다. 나의 뜻을 알리되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절대적인 기준도 진리도 없어지니 너도 나도 뭔가 주장하고 보려고 드는가?

 

다시 그날 사건으로 돌아가자. 평일 오후에 시청 앞에서 거친 음성으로 고함을 치면 진지하게 경청할 마음이 사라진다. 한국 시위문화의 저급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저질스런 행태가 공유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궤변이다. 그들의 논리를 살펴 보면 몇 가지 잘못된 사고를 발견할 수 있다. 개고기를 합법화 하면 서양인들의 불만을 사게 될 것이며 경제가 다시 어려워진다는 대단한 비약이 하나다. 서울시청의 공무원들은 앨리트이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단다.

 

내가 감히 제언을 하자면 틀에 박힌 플래카드와 혐오스런 사진자료를 공개하기 보다는 이럴 경우 견공의 모습과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와 같이 개에 대한 인간의 사랑을 극대화 하여 호소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당신이 정상인이라면 어찌 이렇게 충직하고 아름다운 개를 죽이고 먹을 수 있단 말이죠?”가 컨셉트이다. 어설픈 춘자(이름도 짜증나게 춘자가 뭐냐) 보다는 품평회에서 인정 받은 우수한 강아지를 모델로 삼는 방법도 존재하였으며, 놀이공원에 협조를 구해 개 복장을 구해 입혀 놓고 시위를 해도 참신까진 아니더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 연출됐으리라. 차라리 그것도 못하면 주인을 반기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100여장 구해서 구성하던가. 성의 없는 시위는 관심을 구걸해도 얻지 못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눈을 돌려 서양의 동물관련 시위를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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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 업계의 창의적인 모습>



 본인은 무조건 이들이 옳고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PETA의 방법과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목적으로 인해 시위의 성격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적어도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그러면서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성숙한 시위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라며 현 정부는 강경대응 보다는 올바른 문화정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함이 옳을 것이다. 민주화 운동 출신들이신데 강하게 누를수록 더욱 투철하게 일어선다는 사실을 잊으신 건 아닌지 여쭤본다. 그리고 무고한 시민만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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